G05-7182802122

KBO, ‘전국 중학교·리틀주니어 야구대회’ 포항야구장에서 개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8-05 14:01 KRD7
#KBO #대한야구협회 #전국중학교야구대회 #리틀주니어야구대회 #포항야구장

[경북=NSP통신] 도남선 기자 = KBO(총재 구본능)는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병석) 공동 주최로 2013 KBO총재배 전국 중학교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를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경북 포항에서 개최한다.

5일 KBO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팀인 대구 경상중학교와 인천 부평구 리틀야구팀을 포함한 총116개팀(중학교93팀, 리틀주니어팀23팀)이 참가한다.

나주 유소년 야구대회와 동일하게 어린 선수들의 지나친 승부경쟁을 자제하고, 우수선수 보호육성을 위해 리그 우승팀간 펼쳤던 왕중왕전을 폐지하고, 총5개 리그의 우승팀을 가리는 것으로 대회를 마감한다.

G03-9894841702

개막식은 7일 오전 10시30분 포항 야구장에서 열리며, KBO 구본능 총재와 박승호 포항시장, 그리고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대회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본 대회 뿐만 아니라, KBO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와 프로야구 올스타전 등 프로와 아마추어의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국야구 발전에 공헌했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경쟁 등 스포츠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이끄는 모범적 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KBO는 전국의 모든 리틀/초/중학교 야구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주최함으로써,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주도하고, 지방자치단체들의 대회유치 경쟁을 통해 열악한 야구장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는 등 선수육성과 저변확대에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