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 우체국 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 큰사람커넥트(대표 김병노)와 함께 취약계층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비 전액을 지원하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을 펼친다.
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 중 신청자 1천명(선착순)에게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 통신비를 1년간 전액 지원하는 활동이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보혐 가입자는 보험료를 연 1만원만 납부하면 되고, 최대 가입 기간은 3년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큰사람커넥트는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를 출시했다.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3200원(VAT포함)에 음성통화·문자 기본제공, 데이터 4GB(소진 후 400kbps로 무제한)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네 기관은 12개월 기준 1인당 15만8400원, 1천명에게 총 1억5840만원을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라면 신규는 물론 기존 가입자도 누구나 알뜰폰을 판매하는 전국 1천300여개 우체국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고객의 부담 없는 통신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한 기관들과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고, 향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와 함께 이달 내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통해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2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직무박람회’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된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약 50여개 기업이 부스 형태로 입점해 기업 홍보 및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재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타 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외부인의 입장도 허용된다.
아울러 양사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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