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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3분기 텔미트렌 등 신규품목 매출증가 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7-31 08:0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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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종근당(001630)은 3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 등으로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전년대비 12.2%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308억원이 예상된다. ‘텔미트렌’, ‘텔미누보’, ‘유파시딘’ 등 신규 품목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15.0%가 전망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높은 제품 매출 증가로 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개선된 43.1%로 예상된다”면서 “연구개발비는 매출액 대비 7.9%인 10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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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최근 국내 2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정’은 약가 협상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출시가 기대된다”며 “고도비만치료제인 ‘CKD-732’도 현재 호주에서 임상 2상 준비를 하고 있어 연구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종근당의 2분기 매출액은 ‘리피로우’ 등 주력 품목의 매출 호조와 ‘텔미트렌’ 등 신규품목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1341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174억원을 기록해 상위 업체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 13.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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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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