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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위원장이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회 오중기 위원장이 100일 도보투어를 통해 지역 현안과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오 위원장은 지난 7일 죽도시장 상가와 상인회 및 주민센터 등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도보투어를 통해 시민들 속으로 다가가고 있다.

오중기 위원장은 “식어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민족 최대 명절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 100일간 두 발로 걸어 다니며 거리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 단체, 관공소 등 가리지 않고 찾아다니며 지역 현안 및 민생 챙기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회는 영일대해수욕장 누각 광장에 국민항쟁 천막농성장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회)

한편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영일대 누각 광장에 국민항쟁 천막농성장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오중기 위원장은 “천막 농성장을 국민항쟁본부로 칭하고 이번 시국 농성을 통해 민주주의의 퇴행을 일삼고 있는 윤석열 정권과 일본 핵오염수 방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당원 및 지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국민항쟁본부에서 지난 9일 시민들과 함께 하는 규탄대회를 가졌으며 지역에 있는 시민·사회단체들에도 향후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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