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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주택종합, 매매 0.05%↓·전세 0.07%↑·월세 통합 0.08%↑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5-16 15:4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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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0.08%↓·전세 0.12%↑·월세통합 0.11%↑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매매 가격지수는 전국(-0.05%), 수도권(-0.01%)이 하락했고 서울(0.09%)은 상승했으며 지방(-0.09%)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또 전세 가격지수는 전국(0.07%), 수도권(0.21%) 및 서울(0.18%)이 상승했고 지방(-0.06%)은 하락했으며 월세가격지수는 전국(0.08%), 수도권(0.17%), 서울(0.14%) 및 지방(0.01%)이 모두 상승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대내‧외 주택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매매 거래는 한산한 관망세가 유지되고 전·월세 수요는 꾸준한 가운데 매매는 서울 주요 지역‧선호단지 위주로 간헐적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GTX-A 개통 등 교통 호재 영향을 받는 수도권 일부 지역의 상승으로 전국은 지난달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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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월세의 경우 선호 지역·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 보이며 상승세가 지속되나 공급물량 과다한 대구‧세종 위주로 하락하며 지방은 전세 하락 및 월세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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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한국부동산원)
(사진 =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 : -0.05%

전국은 -0.05%로 전월 대비(-0.12%) 하락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1%→-0.01%)도 하락 폭이 축소됐고 서울(0.00%→0.09%)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고 지방(-0.13%→-0.09%)은 하락 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는 -0.22%→-0.14%, 8개 도는 -0.05%→-0.03%, 세종시는 -1.05%→-0.84%로 집계됐다.

▲수도권=정주 여건에 따른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며 서울(0.09%)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고 경기(-0.07%)는 안양 동안구‧남양주시‧고양 일산동구 위주로 하락했고 인천(-0.05%)은 부평‧중‧미추홀구에서 하락했으나 연수‧서구 등에서 상승하며 하락 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북 14개 구= 성동구(0.25%)는 금호‧행당‧옥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2%)는 이촌‧보광동 구축 위주로, 마포구(0.21%)는 염리‧대흥동 선호단지 위주로, 광진구(0.13%)는 광장‧자양‧구의동 위주로 상승하며 강북지역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서울 강남 11개 구= 금천구(-0.01%)는 시흥‧가산동 위주로 하락했고 관악‧구로구(0.00%)는 상승‧하락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 전환됐고 서초구(0.20%)는 반포‧잠원동 선호단지 위주로, 송파구(0.20%)는 잠실‧신천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남지역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지방=경북(0.09%)은 안동‧상주시 위주로, 강원(0.04%)은 동해·원주시 위주로 상승했으나 세종(-0.84%)은 신규 입주 물량 영향이 있는 가운데, 조치원읍·고운동 위주로, 대구(-0.19%)는 북구·달성군 위주로, 부산(-0.18%)은 해운대·부산진구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 가격 : 0.07%

전국은 0.07%로 전월 대비(0.05%)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9%→0.21%)은 상승 폭 확대됐고 서울(0.19%→0.18%)은 상승 폭이 축소됐으며 지방(-0.08%→-0.06%)은 하락 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는 -0.10%→-0.04%, 8개 도는 -0.05%→-0.06%, 세종시는-0.99%→-0.88%이다.

▲수도권= 신축‧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상승 폭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0.18%)은 성동·동대문·동작·양천구 위주로, 경기(0.20%)는 수원 영통·용인 처인·성남 분당구·광명시 위주로, 인천(0.30%)은 연수·남동·부평·계양구 위주로 상승됐다.

▲서울 강북 14개 구= 성동구(0.39%)는 금호동3가·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36%)는 장안·전농동 위주로, 노원구(0.35%)는 월계·중계동 역세권 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34%)는 한강로3가·산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됐다.

▲서울 강남 11개 구= 강동구(-0.02%)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명일‧강일동 위주로 하락했고 동작구(0.34%)는 사당·흑석동 위주로, 양천구(0.20%)는 목·신월동 소형 규모 위주로, 영등포구(0.20%)는 당산동 5가·신길동 위주로, 구로구(0.19%)는 항·고척동 위주로 상승됐다.

▲지방= 전북(0.11%)은 전주·남원시 위주로, 울산(0.10%)은 동구·울주군 위주로 상승했으나 세종(-0.88%)은 신규 입주 물량 영향이 지속되며 새롬·종천동 위주로, 대구(-0.23%)는 북·수성구 위주로, 경남(-0.19%)은 거제·창원시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 가격 : 0.08%

전국은 0.08%로 전월 대비(0.09%) 상승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6%→0.17%)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서울(0.15%→0.14%) 및 지방(0.03%→0.01%)은 상승 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는 -0.01%→-0.01%, 8개도는 0.06%→0.03%, 세종는 -0.22%→-0.56%이다.

▲수도권= 정주 여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월세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14%)은 성동·노원·용산구 주요 단지 위주로, 경기(0.16%)는 성남 분당·수원 영통구 및 광명시 대단지 위주로, 인천(0.28%)은 중·부평·서구 위주로 상승됐다.

▲서울 강북 14개 구=성동구(0.42%)는 행당·금호동 주요 단지 위주로, 노원구(0.23%)는 중계·하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0%)는 정주 여건 양호한 이촌동 및 한강로3가 위주로, 동대문구(0.19%)는 장안·이문·휘경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남 11개 구= 영등포구(0.27%)는 직주근접성 양호한 당산·문래동 위주로, 금천구(0.24%)는 가산·독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0.14%)는 신도림·천왕·고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13%)는 목·신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대전(0.13%)은 서구 구축 및 대덕구 소형 규모 위주로, 전북(0.13%)은 정주 여건 양호한 전주 덕진구 및 김제시 위주로, 강원(0.13%)은 동해시 및 원주시 위주로 임차 수요 지속되며 광주(0.09%)는 동·광산구 위주로 상승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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