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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비상교육(100220, 대표 양태회)의 스마트 교수 지원 서비스 ‘비바샘’이 오는 8월 9일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무료 ‘진로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진로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진로 담당 교사들에게 국어·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진로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수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생 수 100명 이상의 모든 중학교에 진로진학 상담교사를 배치해 진로교육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평가보다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히자는 취지로 실시될 ‘중학교 자유학기제’와도 그 뜻을 같이 한다.

비바샘은 세미나 강연자로 ‘2013년 교육부 진로교육 우수교사 장관 표창’을 받은 수원 장안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부장 문미경 교사와 정천중 김홍숙 교사, 숙지고 양순선 교사, 영동중 공은숙 교사 등 현직 진로지도 교사 4명을 초빙했다.

강연자들은 세미나에서 적성, 흥미, 가치관, 진로 성숙도 등 다양한 진로검사 도구를 이용한 진로수업을 소개하고, 현장 실습을 통해 진로검사 결과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는 8월 9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로동에 위치한 비상교육 본사에서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초·중·고 교사는 선착순 50명에 한해 8월 2일까지 비바샘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점심식사와 에코백이 제공된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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