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 윤제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Joint Venture)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데 이어, 아파트 단지별 전기차 충전기, 주차 면수, 주차 관제 등 인프라 현황을 비롯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에 최적화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대단지아파트 및 오피스 빌딩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 ‘볼트업(VoltUP)’을연내 1만기, 2026년까지 5만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소 장애를 사전 방지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을 언제나 해결해주기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상담센터로 구성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운영 노하우와 국내 공간사업 영업망을 결합, 부족한 전기차 충전기 보급 속도를 대폭 높여 전기차 이용 고객 편의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의 한국판 버전인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Tiny Desk Korea)’를 제작한다.
LG유플러스는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만큼 오리지널 시리즈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한국만의 차별화된 컨셉을 반영해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