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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반도서 전통소금 ‘자염’의 생산과정이 재현된다.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이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근흥면 마금리 낭금마을에서 ‘자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염(煮鹽)이란 천일염이 보급되기 이전에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 먹던 대중적인 전통소금으로 햇볕에 말린 갯벌흙을 바닷물로 걸러 염도를 높인 다음 가마솥에 끓여 만든 소금이다.
축제는 소금고사, 길놀이, 자염맛보기, 자염재현,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태안문화원 관계자는 “자염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향기가 묻어있는 전통소금이자 소중한 역사 문화자료다”라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놀랍고 색다른 체험이 지긋하신 어르신에게는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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