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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에코백스가 오늘(30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소기업체가 아닌 로봇가전업체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모두를 위한 로봇 가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다양한 라인업 구축 ▲국내에서의 지속적 성장 ▲신제품 출시의 세 가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에코백스는 국내 시장에서 가정용 로봇청소기 ▲디봇 N10, ▲X1, ▲T10과 ▲T20 라인과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그리고 이동형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을 판매 중이며, 해외에서 이미 판매 중인 로봇 잔디깎이 ▲GOAT G1과 상업 시설용 로봇청소기 ▲디봇 프로 K1과 ▲M1은 정식으로 판매하고 있지 않다.

에코백스는 1998년 시작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로봇 전문 기업으로써 로봇청소기를 넘어 향후 다양한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한국 지사 설립 약 1년만에 한국 시장 매출액이 5배 정도 성장했다.

에코백스 정철교 한국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으로 한국 시장을 선도하는 로봇 가전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사후 서비스와 콜센터 운영 방침 개선, 한국 시장의 특수성에 맞춘 영업과 마케팅 전략,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제품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에코백스는 최근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W1 프로와 물걸레 온수세척이 가능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디봇 T20 옴니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이복현 기자)

한편 이날 행사에는 2년 전부터 에코백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현빈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에코백스가 로봇가전회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가전로봇을 만들어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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