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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아신시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프리카를 공식 순방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의 행보에 맞춰 선진농업기술연수를 목적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아프리카 8개국(케냐,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집트, 나이지리아, 우간다, DR콩고, 탄자니아) 농업연수생 16명의 교육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농업연수생들은 한국의 농업전략 및 작물별 품종, 육종을 통한 농업생산성 증대 방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아프리카 농작업은 대부분 인·축력에만 의존하고 있어 농기계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아프리카 현지의 농작업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을 위해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개선방안도 함께 도출하고 있어 자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연수에 임하고 있다.

교육생 대부분은 농업관련 공무원으로 교육 수료 후 얻은 지식과 정보는 기술적으로 열악한 아프리카 농업정책 개선을 통한 자국의 농업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은 오는 17일까지 약 60일간의 교육과정으로 상반기에는 농업기술부터 농업정책까지 농업전반을 다뤄 아프리카의 농업적 인프라 구축과 선진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녹색혁명, 새마을운동, 현재 농업정책 등 농업발전 노하우 전수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과제 등을 연수생별 선정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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