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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제네시스 G90 3.5터보 AWD, 자동화 경험·고급차 새 방향 제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5-30 15:47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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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제네시스 G90 3.5터보 AWD모델 (사진 = 강은태 기자)
제네시스 G90 3.5터보 AWD모델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G90의 완전 변경 4세대 모델로 고급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현대차 그룹의 제네시스 G90 3.5 터보 AWD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제네시스 G90 3.5터보 AWD모델은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 토크 54.0kgf·m의 성능을 갖췄다.

특히 3.5 터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최적 분사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과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를 빠르게 식혀 가속 응답성을 높여주는 수냉식 인터 쿨러 등을 통해 9.3km/ℓ의 복합 연비를 달성했다(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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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 주행을 포함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경유한 후 인천광역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일대를 왕복하는 총 229.1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29.1km를 6시간 8분 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제네시스 G90 3.5터보 AWD 모델의 실제 연비는 10.6km/ℓ를 기록하며 꽤 만족스러운 기록을 나타냈다.

NSP통신-총 229.1km를 6시간 8분 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제네시스 G90 3.5터보 AWD 모델의 실제 연비 10.6km/ℓ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총 229.1km를 6시간 8분 동안 시승한 후 체크 한 제네시스 G90 3.5터보 AWD 모델의 실제 연비 10.6km/ℓ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이는 제네시스가 최고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G90의 개발 취지에 잘 부합되는 연비라 느껴졌다.

◆성능 체크

G90에는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와 편안한 이동을 돕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 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RWS),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 주행 사양이 적용됐다.

시승에선 멀티 챔버 에어 서스 펜션의 기능이 유감없이 발휘되며 고급차의 진수를 느끼는 승차감과 안락함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 승차부터 주행과 주차까지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이지 클로즈,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하는 버추얼 베뉴(가상 공간),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음악·향기 등을 최적화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은 영종도 해안 도로에서 드라이브의 즐거움 배가 시키며 차량에 대한 만족도를 상승시켰다.

NSP통신-제네시스 G90 3.5터보 AWD모델 (사진 = 강은태 기자)
제네시스 G90 3.5터보 AWD모델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제네시스 G90에 탑재된 첨단 기능들은 플래그십 세단에서 만족할 수 있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핸들링(R&H) 성능과 서스펜션, 신기술들이 작동하며 즐거운 시승을 보장했고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쉽게 인지 할수 있어 안전한 주행이 가능했으며 다양한 자동화 경험을 통해 고급차의 새 방향을 느껴볼수 있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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