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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서도 8백만 화소 사진 찰칵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11-14 14:23 KRD1
#휴대전화 #삼성전기 #CMOS모듈 #카메라모듈
NSP통신

(DIP통신) = 휴대전화로도 800만 화소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휴대전화로 800만 화소(픽셀)까지 촬영 할 수 있는 CMOS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8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이 장착된 휴대전화는 최대 3264x2444 픽셀로 촬영, 300dpi의 고해상도로 인화시 27.64 x 20.73cm로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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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개발한 8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은 CMOS 센서를 이용, 10.5x11.5x9.4mm의 초소형 크기에 기계식 셔터와 자동초점(AF) 기능을 갖췄다.

이는 기존 300만 화소 카메라모듈과 유사한 크기다.

8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은 역광 보정, 적목 제거, 얼굴 인식, 손떨림 보정 등 일반 디지털카메라에 있는 대부분의 기능이 구현된다.

삼성전기 OS사업부장 안기훈 전무는 “삼성전기의 8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은 고화소임에도 불구하고 300만 화소 대 카메라모듈과 크기가 비슷한 초소형을 실현했다”며 “특히 휴대전화 외형을 유지할 수 있어 하이엔드 휴대전화의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800만 화소 AF 카메라모듈은 내년 상반기 중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