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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매직트리 조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 = 트위터 갈무리)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오늘 오전 에버랜드 야외 매직트리 조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10분경 에버랜드 야외 매직트리 조형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에버랜드는 화재 발생 즉시 소방당국에 신고하고 주변 고객 가드라인 설치 및 에버랜드 자체 소방대가 진화를 시작해 11시4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해 야외 매직트리 조형물 일부가 손상되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소방당국과 함께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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