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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환경연구기관과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 나서…공동협력 계획 수립 착수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5-12 09:3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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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23년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건설연)
2023년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건설연)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지난 11일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이하 환기협) 워크숍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협력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건설연은 지난 12월 환경연구기관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기후변화 영향분석 및 피해 최소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 및 적응 대책과 관련된 공동협력의제를 발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연은 각 의제별 공동협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에너지 공급 확대, 탄소중립 실현 ▲자연 보전 ▲피해 예방 등 총 5개 분과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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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19개 회원기관 실무진 50명 내외가 참여하고 세부 협력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기협은 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및 범국가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환기협 회장인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우리 협의회는 회원기관들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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