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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총연합회,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 적극지지 환영”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5-11 14:5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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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대한건설총연합회)
(이미지 = 대한건설총연합회)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한건설총연합회는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차질없는 지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김상수, 이하 건단련)는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된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단련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한 정책과 범정부 차원의 점검과 단속을 높이 평가한다”며 “건설현장의 불법적 관행의 항구적 근절을 위해서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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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의 노력이 있기 전까지 건설현장에는 건설노조의 자기조합원 채용강요를 비롯한 노조전임비 및 월례비 요구, 현장점거 등 여타 산업 현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불법‧부당 행위가 만연했다”며 “노조요구를 거부할 경우 온갖 협박과 보복에 시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단련은 “정부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에 건설노조의 불법·부당행위는 상당부분 감소했다”며 “하지만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불씨처럼 남아 있고, 일부에서는 정부의 대응이나 단속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불법행위가 완전히 뿌리뽑히고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후속대책에 대한 신속한 법제화와 불법행위를 저지른 노조원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의 제도화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단련은 “이를 위해 정부의 지속적이고도 엄정한 법 집행, 노조 불법행위 근절 후속대책에 대한 신속한 법제화에 더해 불법행위를 저지른 노조원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을 제도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건설업계도 정부의 노력에 부응하고 건설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불법하도급이나 부실공사 등이 사라질 수 있도록 성실시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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