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국토안전관리원, 충청권 건설사고 ‘안전시설 및 추락예방 조치 불량’ 지적 최다 발생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5-11 14:50 KRX7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사고 #안전시설 #추락예방 #사망사고
NSP통신-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충청지사는 올해 1분기 대전·충남·충북지역 건설현장 593개소를 점검한 결과 ‘안전시설 및 추락예방 조치 불량’이 가장 많이 지적됐다고 밝혔다.

충청지사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현장점검을 통해 실시한 지도 및 계도는 모두 1112건에 달했다. 지적사항을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안전시설 및 추락예방 조치 불량’ 532건(48%), ‘비계 설치 및 관리 불량’ 320건(29%), ‘안전관리계획 및 정기안전점검 미흡’ 등 80건(7%), 기타 180건(1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관내 건설현장 4곳을 조사한 결과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추락’ 2건(2명) ‘맞음’ 1건(1명) ‘붕괴’ 1건(3명) 등으로 집계됐다.

G03-9894841702

최종근 관리원 충청지사장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1분기 점검 및 사망사고 조사 결과를 향후 현장점검과 컨설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