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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2만3067명·채무액3만4805억원 규모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5-03 10:2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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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캠코)
(표 = 캠코)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2만3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채무액도 3조 4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지난달 30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2만3067명, 채무액은 3조4805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 보유한 금융권 대출에 대해 새출발기금 신청을 통해 상환기간은 늘려주고 금리부담은 낮추고 채무상환이 어려운 차주에게는 원금조정을 도와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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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지난 4월말 기준 1521명(채무원금 1041억원) 약정 체결했고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2%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지난 4월말 기준 5214명(채무액 3397억원)의 채무조정을 했고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4%p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캠코 관계자는 “공사는 매입형 채무조정 약정체결 제도개선을 위해 협약 금융기관 등과 협의하여 제반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채무조정 약정실적 및 실효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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