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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현대건설 시작으로 실적발표…부동산환경‧공사기한 압박여부 관전포인트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4-18 08:53 KRX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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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수익률은 건설업이 코스피 대비 0.2%포인트 언더퍼폼(시장수익률 하회)했으며 기관과 외인 모두 매수했다.

주택주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괜찮았다는 평가(GS건설 +0.1%p). 금통위의 금리 동결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예상치 하회로 금리 센티 영향이 컸다.

주요 지표로 매매수급동향 78.26으로 전주 대비 다시 반등했다. 매매가도 다시 하락 폭이 축소됐으며 전세가의 하락 폭은 10주 연속 축소됐다. 여전히 전세가의 하락이 매매가 하락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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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간 청약홈에서의 청약 결과가 2건 있었다. 서울에서는 3.3m2 3000만원 이하의 분양가는 더 이상 없다고 보일 정도로 청약 수요가 높았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이번 주는 동탄, 청주, 부산, 인천 등에서의 분양이 있다”며 “ 대부분 저렴한 분양가로 나오기 때문에 미달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강서 에코델타시티의 청약 열기가 계속 이어지는지 여부도 관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승준 연구위원은 “현 주택주는 금리 센티 영향이 크다”며 “금리 인하 시기가 당겨지는 분위기가 형성될수록 주택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러한 금리 플레이는 2분기의 이슈보다는 하반기의 재료라는 것.

김승준 연구위원은 “올해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아직 어려우며 주택 지표도 바닥이 아니다(미분양, 청약 결과, 분양 세대 수 등)고 상반기 주택주 실적에서 추가적으로 실적 감소가 확인될 여지가 있다(공사기한 압박에 따른 비용 발생 여부)”며 “이번 주부터 현대건설 등 건설주 실적발표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실적에서는 건설사들이 국내 부동산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과 공사기한 압박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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