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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송대영)은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부산·경남 지역병원들의 참여하에 ‘홀스테라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는 말을 통한 동물매개치료의 일종으로 탁트인 자연 속에서 환자와 말이 직접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치료법이다.
해외에서는 동물매개치료의 역사가 깊은 북미나 유럽에서 보편화돼 있고 효과적인 자연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 경남 진행될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말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차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부산노인전문 제3병원 서덕웅 대표이사, 온종합병원 정근 그룹 원장, 한사랑병원 신진규 대표원장, 휘림 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자간 협약과 교류를 약속하며 3000만원 규모의 공동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공동기금은 홀스테라피 운영과 더불어 참여병원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인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꿈공작소 2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해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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