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가 운영하는 비대면 보증가입 및 안심전세 진단 플랫폼인 ‘안심전세App’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3’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다. 각 분야별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모바일 앱(App)을 발굴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과 IT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안심전세App’은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사전진단부터 보증가입, 보증이행 청구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개인고객은 안심전세App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HUG의 전세보증금보증(임차인용) 및 임대보증금보증(개인임대사업자용)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주민등록등본 등 9개 주요 서류들은 앱에서 자동으로 수집되며 전세 계약서 등 필수서류들은 사진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또 보증료 간편결제, 등기변동사항 알림 등을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안심전세 진단 기능을 통해 매매시세, 전세가율, 집주인 보증사고 이력 등 전세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1:1법률상담, 전세계약 셀프테스트 등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HUG는 오는 5월 내 ‘안심전세App2.0’을 출시해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HUG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 제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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