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2023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도서관으로 선정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공공ㆍ장애인도서관 60개 관을 모집해 전남에서는 금호도서관을 포함한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양금호도서관은 국비 350만 원을 지원받아 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복지관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인 홍애은 강사가 ‘엘리와 엘비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 이름은 토토야‘ 등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연계한 독서프로그램 10회를 운영한다.
또 장애인들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도 갖는 도서관 교육 1회와 인근 지역 명소를 방문해 새로운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탐방 1회로 진행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풍성하게 장애인을 위한 독서진흥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복지관과의 꾸준한 지원·연계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공모사업 발굴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