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코스맥스(04482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 9.0% 증가한 1057억원, 100억원이 예상된다.

중국 광저우 및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국내 화장품 공장 및 중국 상해 공장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주요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국내 화장품이 20.7% 증가한 59억원, 해외 화장품이 7.4% 감소한 16억원, 국내 건강보조식품이 1.8% 감소한 18억원이 예상된다.

2013년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1%, 9.5% 증가한 3755억원, 286억원을 기록할전망이다. 올해에는 해외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4분기 건강기능식품 공장 이전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저가 화장품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수혜로 국내 화장품 부문의 가동률 상승,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중국 광저우 공장은 기존 상해 공장에서 확보된 레퍼런스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매출 증대와 손실 축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4년에는 광저우 공장의 흑자 전환,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능력 증대, 미국 공장 가동, 글로벌 화장품업체로의 수출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 고성장세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 화장품 사업 영업이익은 2013년 48억원(-16.3%), 2014년 71억원(+47.5% YoY), 2015년 128억원(+80.3%) 증가하며 3년간 연평균 30.6% 성장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영업이익도 3년간 연평균 17.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