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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교육 실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4-04 13:57 KRX7
#광양시 #4분의기적 #심폐소생술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NSP통신- (사진 =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 = 심폐소생술 교육)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4분의 기적’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4분의 기적’이란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원상으로 회복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라는 의미이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급성 심장정지 발생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사고 발생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4분의 기적’ 교육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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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 강사는 119기적봉사단 소속 이원휘 회장이며,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무료 교육이다.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 이수 시 자원봉사 3시간이 인정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 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내 가족, 내 친구,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교육이다”며 “올해 광양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긴급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과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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