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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2만1544명·채무액 3만2402억원 규모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4-03 15:4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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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캠코)
(사진 = 캠코)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2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채무액은 3만2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지난달 31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2만1544명, 채무액은 3만2402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 보유한 금융권 대출에 대해 새출발기금 신청을 통해 상환기간은 늘려주고 금리부담은 낮추고 채무상환이 어려운 차주에게는 원금조정을 도와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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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지난 3월말 기준 3857명(채무액 2561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고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4%p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캠코는 매입형 채무조정 채무자 대상에게 본약정을 위한 서류(예·적금 잔액 및 임차보증금 증빙 서류 등) 제출을 안내하고 있으며 서류접수가 완료되는 순서대로약정체결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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