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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호반그룹)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호반그룹은 오는 30일 대한전선의 정기 주총을 앞두고 송종민 신임 대표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을 내정하는 인사와 함께 일부 그룹 조직 인사를 단행했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호반그룹 편입 후 2년간 전임 나형균 대표 사장 체제를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대한전선의 경영 안정화를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호반그룹은 그룹 부회장이자 대한전선의 모기업인 호반산업의 대표를 맡고 있는 송종민 부회장을 대표로 내정하고 친정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한전선의 사업다각화와 경영혁신을 위해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지휘했던 김준석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을 경영전략부문장으로 내정했다. 대한전선은 나형균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 선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호반그룹은 호반프라퍼티 대표에 박재욱 전 대아청과 대표를 선임하는 등 일부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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