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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 현지에 재난구호용 이동세탁차량을 보낸다.
이와 함께 GH는 주거 주택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 상황을 파악한 후 임시 주거시설을 공급하는 등 복구 및 재건 지원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될 이동세탁차량은 32kg 용량의 세탁기‧건조기를 각 2대씩 보유한 5톤 특수차량이다. 지난 2020년에 GH가 적십자에 후원‧기탁으로 제작해 그동안 이재민 세탁지원에 쓰였다.
이에 따라 이 세탁차량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로 전달돼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동세탁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현지 주민들이 따뜻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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