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진안군, 사과 화상병 공동방제 약제 배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3-14 16:16 KRD7
#진안군 #사과 화상병 #공동방제 #화상병 #사과 꽃
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관내 전체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공동방제용 약제를 24일까지 배부하고 있다며 사과 꽃 피기 전부터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사과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부터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도록 농약 3종을 구매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사과농가에 무상으로 공급중이다.

이는 꽃 피기 전에 1회를 방제하고 꽃 핀 후에 2회씩 적용약제를 확인하고 나서 방제해야 한다.

G03-9894841702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군은 약제 배부 이후에도 화상병 예방을 위해 문자발송, 리플릿 배부,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전직원들이 나서 적기 약제 방제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농업인들은 ▲농작업 인력, 장비, 도구 등 소독 철저 ▲사전예방 약제살포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 방문 자제 ▲의심신고 발생시 농업기술센터 신고 등의 행정명령을 준수해야 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개화 전 약제 살포에 과수농가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적기 약제 살포와 청결한 과수원 관리로 화상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