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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中 시장 지속 성장·향후 수주도 기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6-17 01:18 KRD7
#만도 #만도차이나홀딩스 #만도하반기전망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만도(060980)가 100% 지분을 보유한 만도차이나홀딩스(MCH)는 만도 전체 매출에 약 22%(2012년 기준), 영업이익 47%를 기여한다.

MCH는 중국에 8개 법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주요 자회사 중 하나인 만도 북경공장과 R&D 연구소를 방문했다.

만도는 글로벌 시장 중 기대가 가장 큰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중이다. 특히 현대차 그룹 외에도 길리와 그레이트 월(중국 내 SUV 판매 1위) 등 로컬업체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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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만도는 그레이트 월과 연간 1900만달러 수준의 서스펜션 납품을 계약했고 향후 브레이크와 조향제품 또한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만도의 2분기 매출액은 1조4800억원(+16% YoY), 영업이익은 904억원(OPM6.1%, +15% YoY)이 예상된다. 2분기 성수기를 맞아 매출 호조가 예상되고 중단됐던 이란 관련 매출이 전체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중혁 애널리스트는 “MCH도 중국 시장 성장과 현대차 그룹의 신공장 건설 및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올해 생산량(수량기준)은 전년 대비 13%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미국이 3분기부터 이란 수출 제재를 강화하기로 결정해 만도의 하반기 수익성 약화가 우려되지만 이란의 새 대통령에 중도파 후보가 선출돼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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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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