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4일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2023 직업교육 추진 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 이라는 비전으로 경북 직업교육 추진계획 전반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했다.
경북 직업교육의 중점 추진 과제는 △미래사회 대응 직업계고 육성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 강화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육성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조기 맞춤형 일·학습 병행으로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률 제고와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학·관 취업 지원 공동체 구축과 현장 중심의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미래전략산업분야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 취업 역량 강화, 안전 및 노동 인권교육 강화를 통한 학생 취업진로 지원 체제 구축으로 살아 숨 쉬는 직업교육을 운영한다.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을 위해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으로 취업 지원, 학생 개인 성장 경로 개발·지원을 통한 직업진로 체험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변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고졸 취업을 매칭·운영한 결과 신입생 모집과 취업률 3년 연속 전국 1위 등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직업교육 구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 표준의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특히 2023년에는 기술·기능 중심의 직업교육에 인문학적 감성을 더해 삶의 힘을 키우는 직업교육과 외국 우수 유학생 유치를 통한 경북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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