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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삼성 스마트폰 판매 부진 전망 낙폭확대…외국인 ‘투자심리’ 악화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6-07 17: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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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7일 삼성전자의 여파로 낙폭 확대로 마감됐다.

스마트폰 판매 부진 전망에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도가 쏟아지며 하락했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코스피, 코스닥 IT 종목이 급락했다.

또한, STX팬오션의 법정관리에 따른 개별주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외국인 코스피는 9275억으로 순매도,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동반해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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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선물 대규모 순매도, 프로그램 비차익 거래를 통한 매도를 보였다. 업종에서는 운수창고, 섬유 등이 강세를, 전기전자, 의료정밀, 증권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하나투어(039130)는 엔화약세와, 대지진 이후 급감했던 일본 여행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했다.

성광벤드(014620)는 북미 지역 셰일가스 생산량 급증에 따른 미국 수출 급증으로 실적 호전 전망에 상승했다.

LG하우시스(108670)는 정부가 그 동안 업계가 꾸준히 요구하던 수직증축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상승했다. 남북경헙주는 남북대화 재개 전망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금강산 관련주 동반 상승했다.

반면, 휴대폰 부품주는 삼성전자 갤럭시S4 판매 부진 풍문에 파트론, 세코닉스, 유아이엘 등 부품주가 동반 급락했다.

STX그룹주는 STX팬오션 법정관리 신청 개시에 STX엔진, STX중공업 등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4가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하다는 분석과 외국계 창구로 매도가 쏟아지며 하락했다.

한전기술(052690)은 지난 5일 검찰이 한전기술을 원전 비리 관련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7일 국내증시는 삼성전자 실적 우려에 따른 외국인 매물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수 변동이 지속됐다”면서 “주말 미국 고용지표 이후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 후 대응 전략을 짜야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7일 코스피(KOSPI)는 1,923.9(-1.80%), 코스닥(KOSDAQ) 535.8(-2.43%), 선물 251.0(-2.18%)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6.8(0.18%), 원/엔 11.6(-0.29%), 엔/달러 96.5(0.47%), 달러/유로 1.3254(0.06%)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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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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