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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3-02-21 16: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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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60억원 특별출연

NSP통신-사진 왼쪽부터 황병우 은행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세환 이사장 (DGB대구은행)
사진 왼쪽부터 황병우 은행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세환 이사장 (DGB대구은행)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대구은행(139130)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은 21일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민생안정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청(도지사 이철우)에서 진행된 본 협약으로 DGB대구은행은 경상북도 소상공인정책지원을 위해 60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서민경제 안전을 위한 저금리 지원 등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경제유관기관 및 시중은행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DGB대구은행은 고금리 극복을 위한 중기 금융지원에 금융기관으로 최초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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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6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경북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900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 및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지원을 통해 경북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은 2.0%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특히 금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정책자금과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의 중복수혜로 초저금리 대출(2%대)이 가능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병우 은행장은 “경북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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