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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회관 (여수상의)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 및 회원사는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천만 원을 후원했다.

대지진은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일대를 강타해 6000회가 넘는 여진을 동반했고 이로 인해 4만6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피해 지역 11개주 중 9개주의 구조작업을 종료했으나 가장 피해가 심한 하타이주 등 2개주의 구조작업이 남아있으며 1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피해지역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등 현재까지 지진피해 복구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용규 회장은 “크나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지진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생활기반이 재건되어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 회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상공회의소의 후원금은 지진피해 아동보호, 피해자 식수·위생 지원, 피해지역 의료·보건 지원, 아동 교육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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