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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6일 주민주도 공동체 활동을 통한 생생마을 만들기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마을 3곳에서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는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조직하고, 자발적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하며 과소화마을의 주민활동 지원을 확대하는 단계로 마을당 1000만원 규모의 소규모 공동체 활동과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대상지 2곳(옥구읍 어은마을, 회현면 죽동마을)을 선정했으며 마을공동체 복원 역량강화, 꽃길 조성, 소르젠 농법 설치 등을 추진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만들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24일까지 2023년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마을 총회 개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직 구성, 생생마을만들기 참여 결의, 마을주민 50%이상 참여 동의,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사업내용 검토 등 마을에서 실시한 후 할 수 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농촌 발전과 주민 화합이 이뤄지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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