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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조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만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포유드림'이 풍성한 교육과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포유드림은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취업을 위한 기본스킬을 훈련하고 기업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취업 아카데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한 분석과 활용 능력을 키우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4738명의 청년을 교육해 2482명이 취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포유드림은 2023년 더욱 풍성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지난 1월 30일부터 온라인 교육을 시작해 포항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2월 6일부터 대면 교육에 돌입한 취업아카데미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기업분석을 위한 재무 회계의 이해, 조직내 갈등관리와 같이 실무와 밀접한 교육 콘텐츠와 직무역량 자기소개서 사례, 자기 분석 및 역량강화 워크숍 등 취업 스킬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했다.

AI·BigData 아카데미도 교육 과정을 강화했다. 실무에서 수요가 많은 파이썬 RPA, 웹크롤링 등 세부 기술 과목을 추가하고, 취업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취업 특강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했다. 교육생들을 대상으로한 취업 코칭 및 상담도 정례화할 방침이다.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은 교육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우수 창업 아이템 대상 정부 지원 사업 응모 코칭을 강화한다.

포스코 포유드림 프로그램 운영 현황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 “교육과정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의 장단점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어 다가오는 취업 시즌 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3월 취업아카데미 교육은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며, 교육은 포항과 인천송도의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는 3월 13일부터 '23-2차(22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포스코 포유드림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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