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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14일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자금차입’ 공시를 자금 20조원 확보에 나섰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차입한다.
금액규모는 20조원이며 장기차입금이다. 차입 기간은 2023년 2월 17일부터 2025년 8월 16일까지다. 상환일은 2025년 8월 16일이다.
이번 차입에 대해 관련업계에서는 반도체 투자를 이어가기 위한 재원 확보로 풀이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발표 때 반도체 캐펙스(CAPEX)를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차입금액 관련 2월17일부터 양 당사자간 제반 사정을 고려해 분할 집행하되 이 차입금액을 만기 일시 상환할 예정”이라며 “이번 차입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건”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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