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우남건설이 고양 삼송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의 분양가를 3.3㎡당 960만원대에 내놓은데 이어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내걸었다.
계약조건은 전세대에 중도금 60% 무이자혜택이 기본 적용된다. 계약금도 5%씩 두 번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 비용도 지상 3~5층은 무상지원, 6층 이상 전용 64㎡는 600만원, 74㎡는 700만원, 84는 800만원, 복층형테라스하우스 1100만원, 최고층 펜트하우스 1200만원 등의 정액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전용 84㎡를 기준으로 4%의 금리를 2년 간 적용할 경우 약 1000만원 가량의 분양가 인하 혜택을 보는 것과 동일하다”며 “파격적인 계약조건과 함께 분양가도 주변보다 최고 3.3㎡당 250만원 가량 낮췄다”고 밝혔다.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64~121㎡ 7개동 총 611가구로 이뤄졌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5㎡ 이하중소형 아파트이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복층형 테라스하우스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2-3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고, 오는 24일에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목) 1·2순위, 31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 7일이다. 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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