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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부산시장이 모범 교원으로 뽑힌 교사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교육청 제공)

[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사랑과 열정으로 2세 교육에 헌신한 교사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부산 지역 모범 교원을 포상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1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평소 학생지도에 열과 성을 다한 교원을 대상으로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6명 등 모두 689명이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서장애아동에 대한 교육활동으로 인성교육에 공헌이 큰 황혜경 남산초등학교 교사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됐고 학생지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강세덕 연제고등학교 교사 등 5명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학생의 추천을 받은 이재혁 동인고등학교 교사 등 7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고 이 밖에 403명이 교육부장관표창을 274명은 부산시교육감표창을 받았다.

근정포장을 받은 황혜경 교사는 “담임으로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돼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5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식. (부산교육청 제공)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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