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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농심(004370)은 4분기 국내 법인의 라면 매출이 3분기에 이어서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0월 라면가격 인상 이후 나타났던 수량 측면에서의 가수요가 해소되면서 11~12월 빠른 판매 물량 회복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팜유, 소맥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원가 측면에서의 정점은 3분기에 이미 지났을 것으로 판단하며, 본격적인 투입원가 하락은 2023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4분기의 양호한 매출성장과 함께 광고 판촉비 측면에서의 효율화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4분기 국내 법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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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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