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3회 연속으로 국토부인증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써 인증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거여새마을과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롯데건설, 3회 연속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취득
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심사에서 3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은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사업자에게 한국부동산원의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롯데건설은 운영 중인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아 5년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거여새마을‧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심의 통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중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된 재개발 촉진계획(안)에 따라 거여새마을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등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고 사회복지시설을 기부채납 함에 따라 법적 상한초과용적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54가구가 공급되며 그 중 공공주택은 468가구로, 서울시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3~4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59~84㎡형은 294가구, 1~2인 가구 등을 위한 39~49㎡형은 174가구가 공급된다. 신설1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로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해 1만1000㎡ 규모의 부지에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돼 용적률 299.50% 이하, 높이 25층 규모의 주택이 들어선다. 당초 정비계획(218.8%, 169가구) 대비 130가구 늘어난 299가구가 계획됐으며 그 중 109가구는 일반공급, 110가구는 공적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6년 연속 ‘건설재해근로자 치료‧생계비 지원금 1억원’ 기부
반도건설은 2017년부터 6년간 지원하고 있는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 한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을 듣고 내년에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반도건설과 근로복지공단,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긴밀히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기탁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도건설은 지난 5년간 231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5억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5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HUG, ESG 수준 평가 1등급 획득
HU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의 결실로 한국평가데이터의 ESG 수준 평가 최고등급인 ‘ESG 1등급’을 받았다. HUG에 따르면 환경 친화 녹색경영 추진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탄소중립 주택 지원,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사기 예방센터 도입하고 청렴·반부패 조직 구축을 위한 윤리·준법 경영체계(ISO37001, ISO37301) 통합인증 등 그동안 ESG경영 활동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HUG는 추가적인 개선으로 더욱 체계적인 ESG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 ESG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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