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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서피스 신제품 2종 출시…“하이브리드 환경에 최적화·AS도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2-07 15:1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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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태블릿 결합한 ‘서피스 프로 9’, 인텔 이보 플랫폼 기반 ‘서피스 랩탑 5’ 국내 상륙

NSP통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오늘(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피스 신규 시리즈 ▲서피스 프로 9(Surface Pro 9)과 ▲서피스 랩탑 5(Surface Laptop 5)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서피스 프로 9은 인텔 1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와이파이 모델과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SQ 3 프로세서를 탑재한 5G 모델 2가지로 출시된다.

인텔 이보(Evo) 플랫폼 기반 서피스 프로 9은 프로 디바이스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하며, 업무 강도가 높은 모바일 근로자에게 최적화됐다.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썬더볼트(Thunderbolt) 4 단자를 통해 높은 수준의 확장성을 제공하며, 최대 배터리 사용 시간은 15.5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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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SQ 3 프로세서를 탑재한 5G 제품은 SQ 2를 탑재했던 서피스 프로 X에 비해 80% 이상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NPU (Neural Process Unit)를 탑재해 초당 15조번 이상의 계산이 가능하며, 윈도우 스튜디오 효과를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높은 수준의 보안과 초고속 5G 연결 기능을 통해 현장 근무 사용자에게 극대화된 생산성을 제공하며, 최대 배터리 사용 시간은 19시간이다.

서피스 랩탑 5는 인텔 이보 플랫폼 기반 12세대 프로세서와 썬더볼트 4단자를 제공해 이전 제품보다 50% 이상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한다.

13.5인치와 15인치로 제공되는 서피스 랩탑 5는 윈도우 헬로와 기본 제공되는 윈도우 11의 보안 기능을 통해 보안 성능을 높였으며, 생채 인식 기능으로 쉽고 빠른 로그인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강력한 동시 멀티태스킹 작업과 생산성 앱 활용 등을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잦아진 화상회의의 퀄리티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카메라 및 오디오 기능도 강화했다. 돌비 비전 IQ(Dolby Vision IQ) 기능은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며, 완벽하게 튜닝된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 3D 공간 처리(Dolby Atmos 3D spatial processing)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콘텐츠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전면 HD 카메라와 스튜디오 마이크로 최적의 오디오 퀄리티를 제공한다. 서피스 랩탑 5의 최대 배터리 사용 시간은 17시간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오성미 한국MS 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MS가 분석한 미래 업무 트렌드와 이를 기반한 서피스의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대의 도전 과제에 대해 강조했는데, ▲대면 협업을 원하면서도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원격 근무 옵션 유지를 희망하는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Hybrid Work Paradox) ▲인적 자원 관리 ▲비용 절감 ▲보안 유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조성에 따른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한 투자 등 조직이 풀어 나가야 할 5대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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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미 팀장은 “하이브리드 시대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협업, 보안, 비용 효율 등 사람, 공간,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MS365와 같은 통합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구독형 서비스 MS365는 팀즈, 오피스 등 협업 앱, 운영체제(OS) 윈도우 11, 애저 기반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등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서피스는 이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바이스로, 하이브리드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AS문제에 대해 “신제품 교체 가능한 부품이 늘었다”며 “과거 어려웠던 부품 교체도 많이 개선됐고, 서비스 파트너를 통해 지속적으로 AS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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