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회계 자율성 제고와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연수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 예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방향과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효율적 예산편성·집행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단위 학교 재정 운용 기본방향 ▲학교 기본운영비 증액 지원 ▲교원연구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집행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예산업무 추진에 따른 유의사항과 회계 지침 관련 주요 사례를 질의·응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2023 학교회계 예산편성에 따른 지침을 숙지하고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에는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현장 지원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단위 학교 예산편성의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서 지역 내 학교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따른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 지원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학년도 학교 기본운영비는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 개선된 단가 적용 등으로 전년 대비 표준교육비를 16% 인상해 2023년 본예산 편성(안)에 1196억원 증액한 1조2575억원으로 편성해 교당 평균 7600만원 가량을 증액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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