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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휠라코리아(081660)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6%, 7.5%가 감소한 1570억원과 220억원 수준으로 국내 부문(매출비중 56%)이 소비 부진 영향으로 전년대비 -8% 역신장하면서 실적저하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부문은 전년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 내외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

아큐시네트는 일본과 한국이 18% 내외 고신장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9%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영업레버리지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충당금 계상 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휠라코리아는 2분기 이후 모멘텀 회복을 전망했다.

국내 의류소비는 전년도 7~8월을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세에 있고, 올해 하반기 소비경기 회복으로 기저효과 확대에 의한 실적모멘텀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미국 부문은 3월말 기준 주문량이 전년대비 12% 증가하고 있다. 로열티 역시 전년도는 일본 라이센시 재계약 영향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했지만, 올해는 연간 최소 3700만달러(YoY 11%, 원화기준 YoY 6.4%)는 가능해 보인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아큐시네트는 미국·아시아 지역 전반적인 경기회복과 리테일 영업 본격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7.8%, 28.7%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개선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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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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