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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현대건설,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앞장선다…롯데건설, 운영자금 3천억원 차입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1-09 17:2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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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현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와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운영자금 3000억원을 차입했다. 이는 지난달 2000억원 규모 유상증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0일 롯데케미칼로부터 5000억원의 단기차입을 실시하고 난 이후 세 번째 자금 조달이다.

◆현대건설‧동반성장위원회‧협력사,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현대건설과 동반성장위원회는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건설은 협력사에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의 조정, 마감 후 10일 내 지급, 현금 또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한 대금 지급 등의 원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또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에 총 1700억원 규모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임금 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을 운영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에게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반성장위원회는 현대건설과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활동 확대를 위해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지원하며 현대건설과 협력 중소기업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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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3000억원 차입

롯데건설은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단기차입금 3000억원을 차입했다고 8일 공시했다. 상환일은 2023년 2월 8일이며 이자율은 7.65%로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건 차입과 관련해 당사 소유 부동산 등의 담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DL건설, 곽수윤 부사장 새 대표 선임

DL건설의 신임대표로 곽수윤 부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곽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 한 후 지난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했다. 이후 2015년에는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견적‧기술 건축사업 담당 상무를 맞았으며 2018년에는 고려개발(전 DL건설)의 대표이사 전무를 역임했다. 2020년에는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하며 대림건설이 출범한 뒤에는 대림건설(현 DL건설) 경영혁신본부장 전무로 일했다. DL건설은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주력 사업 중심의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와이씨앤티, 구로구 성실‧모범 납세자 표창 수상

요진건설산업의 자회사인 와이씨앤티가 구로구로부터 성실‧모범 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와이씨앤티에 따르면 구로구로부터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성실‧모범 납세자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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