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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봄의 마지막 전령사로 불리는 철쭉을 즐길 수 있는 ‘제19회 비음산 산성 철쭉제’가 열린다.
오는 4일 창원문화원 주관으로 창원시 비음산(창원지방법원 뒷산) 포곡정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사 유래·취지문 낭독, 제례, 경남민속예술단 공연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비음산 산성 철쭉제’는 지난 1995년 ‘비음산 진례산성 진달래축제’로 시작해 2008년 제14회부터 명칭이 변경됐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된 진례산성의 문화재적 가치와 임진왜란 당시 창원부민의 항쟁지로서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비음산 곳곳에 군락을 이룬 철쭉을 알리기 위한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차상희 창원시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유서 깊은 역사의 성지인 비음산 진례산성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가 시민의 정서함양과 화합을 도모하고 우리 선인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진례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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