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중국이 대북무역간 통관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북한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고 불법적인 무역을 용인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북한과 교류하는 중국업체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 관리들이 북한 국경을 거치는 물품들에 대해 평소보다 엄격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은 실제 북-중 교역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전하며 중국이 최근 북한의 행보에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정상적인 교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MIT대학 북한 전문가 존 박은 “중국은 제재의 허점을 파고들어 북한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고 불법적인 무역을 용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제재안은 UN회원국들의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이나 경제개발 참여까지 금지하고 있지는 않다”며 “중국은 결국 북한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