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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 돌입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11-02 14: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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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대형 재난 예방 등 일환

NSP통신-성남소방서 전경. (성남소방서)
성남소방서 전경. (성남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소방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 ~ 익년 2월) 기간 화재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 259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1일 평균 28.8건으로 연평균 24건보다 4.8건이 더 많고 1일 인명피해는 연평균 1.52명, 겨울철 1.81명으로 겨울에 0.29명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화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란 목표를 수립하고 7대 추진전략 28개 중점 추진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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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공장・판매시설 등 합동소방훈련 ▲대규모 건설현장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외국인 및 청소년・아동 등 안전교육 ▲요양병원・요양원 등 안전 컨설팅 등이며 특히 겨울철 지역 축제 행사 시 소방차 배치 등 안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최근 잇따른 사고 소식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라며 “올겨울 대형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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