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봄철 입산통제 ‘지리산 정규 탐방로’ 전면 개방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4-29 18:02 KRD7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개방 #입산시간지정제 #과태료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오는 5월 1일부터 정규 탐방로 개방... 탐방로 개방에 따른 각종 위법행위 강력 단속 실시

[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이 통제됐던 지리산 정규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다.

2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입산이 통제됐던 종주능선(노고단~장터목)을 포함한 전 정규탐방로를 전면 개방한다.

정병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과장은 “다만 산불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산불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G03-9894841702

아울러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예방활동은 산불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실시하며, 탐방로 전면 개방에 따라 야간산행 샛길출입 비박행위 등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탐방객들은 지리산 산행 계획시 ‘입산시간지정제’ 시행에 따른 탐방로별 입산·통제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산행해야 한다.

위반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