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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바다를 통해 국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2013년 첫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새롭게 출범한 해양수산부가 새 정부의 첫 업무보고를 하는 만큼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해양수산을 둘러싼 정책환경을 분석하고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중점 토의됐다.

윤진숙 해수부 장관은 업무계획을 통해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해수부는 ‘바다’를 세상의 모든 것을 포용하는 생명 생산 생활의 공간으로 보고 해양 종합관리와 해양산업 진흥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바다를 통한 국민의 꿈과 행복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5대양 6대주 글로벌 해양 경제영토 확대’ ‘전통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산업화 구현’ ‘MT(Marine Technology)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 ‘국민 힐링(Healing) 해양공간 조성’의 4대 국정과제 실천계획을 보고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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