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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엔화 방향 확인이 주효…코스닥 단기조정불구 추세 반전 아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4-19 16:1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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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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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증시는 지수 낙폭 확대에 따른 반등 이어지지만 4월 넷째주 엔화의 방향을 확인후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증시는 코스닥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큰 흐름에서 추세 반전은 아니다라는 분석이다.

19일 증시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글로벌 증시 약세 영향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오전 한때 1900선을 하회했던 지수, 기관 중심의 매수 확대로 소폭 상승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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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내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 이슈로 투자 심리 악화되며 코스닥은 2% 가까이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일본의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이견이 없다고 밝힌 후 상승이 가속화됐다. 외국인을 제외한 나머지 투자주체 모두가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철강금속, 보험이 강세를 섬유의복, 의약품이 약세를 나타냈다.

고려아연(010130)은 그동안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던 금값이 반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001800)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흥행 성공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대한항공(003490)은 미국 보잉사의 ‘최우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소식과 저가 매수세 가 유입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LG전자(066570)는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장중 52주 최고가를 돌파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현대차 노조의 통상임금 집단소송 악재로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중이다.

OCI(010060)는 향후 실적 악화 우려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실적 의혹, 수천억원대의 주식담보 대출 등에 대한 우려 지속으로 3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심텍(036710)은 PC 수요부진에 따른 D램 모듈감소, 멀티칩패키지 매출 성장 둔화로 인한 실적 회복 지연 전망에 주가가 급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9일 코스피(KOSPI) 1,906.8(0.35%), 코스닥(KOSDAQ) 541.5(-1.75%), 선물 249.6(0.5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6.3(-0.69%), 원/엔 11.3(1.16%), 엔/달러 98.6(-0.69%), 달러/유로 1.3071(0.15%)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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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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