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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글로벌 증시 조정에 국내지수도 당분간은 지수 변동 구간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 대응은 IT, 바이오, 음식료, 중국소비, 전력, 가스 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지수 1900pt로 마감됐다.

전일 미국시장 약세의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개인 매수세 확대로 낙폭을 줄였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 확대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실적 우려에 중국 지방재정 이슈 부각으로 투자 심리 위축되며 지수 하락폭이 확대됐다.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경기 회복 우려로 전일 대비 5.5원이 상승해 마감됐다. 개인만 순매수, 나머지 투자주체들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은 비철금속, 섬유 등이 강세를, 통신,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전자결제주는 휴대전화 결제의 확대의 수혜 전망으로 다날, 한국사이버결제 등 관련주가 상승했다.

한샘(009240)은 실적 호조에 주가가 급등했다. 1분기 영업이익 1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항공우주(047810)는 아파치 도입으로 인한 대형 헬기사업 매출 발생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동국S&C(100130)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인터네셔널과 204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영원무역(111770)은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2거래일 연속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OCI(010060)는 향후 실적 악화 우려로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인터플렉스(051370)는 실적 부진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1분기 영업손실이 97억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삼성물산(000830)은 1분기 실적의 시장 컨센서스 하회 전망에 주가가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8일 코스피(KOSPI) 1,900.1(-1.24%), 코스닥(KOSDAQ) 551.1(-1.33%), 선물 248.6(-1.51%)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8.5(-0.30%), 원/엔 11.5(-0.71%), 엔/달러 97.9(0.26%), 달러/유로 1.3046(0.1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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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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